특검 정유라 체포영장 재청구, "끝까지 수사" 의지 밝혀

특검 정유라 체포영장 재청구. 이규철 특검보는 정유라에 대한 체포 영장을 재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세준 기자

특검 정유라 체포영장 재청구, 누리꾼 '응원'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특검이 정유라 체포영장을 재청구했다.

23일 박영수 특별검사팀 이규철 특검보는 브리핑을 갖고 "정유라에 대한 체포 영장을 재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이 연장되지 않아 수사를 못할 경우 이는 검찰로 이첩돼 나머지 수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는 수사를 끝까지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유라 씨는 덴마크 올보르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은 22일(현지 시각) 정유라(21) 씨의 구금을 다음 달 2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특검을 연장 안 한다니" "왜 무소불위의 권력에 휘둘리냐" "특검 파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

breeze5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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