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공식 당명에 누리꾼들 냉소적 반응
[더팩트│임영무 기자] 바른정당에 대한 패러디물이 쏟아지고 있다.
새누리당을 비주류 의워들이 탈당해 만든 개혁보수신당은 당명을 '바른정당'으로 확정했다. 누리꾼들은 바른정당을 희화화한 패러디물을 제작하고 있다. 누리꾼들이 만든 포스터에는 '바른'이라는 단어를 이용해 '된장바른 정당', 'X바른 정당','입바른 정당', '침바른 정당'등으로 비하하는 표현들이 주를 이뤘다.
가칭으로 썼던 "개혁보수신당"의 경우도 줄임말로 '개보신탕'등으로 불리우는등 바른정당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냉소적이다.
한편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계가 주축이 된 보수 신당은 가칭으로 사용하던 '개혁보수신당' 대신 당명을 '바른정당'으로 확정했다.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은 "많은 공모작 중에서 원칙을 정했고 가장 다수의 의견이 포함이 된 '바른정당'을 택했다"며 '바른'이라는 단어에는 올바르다, 공정하다, 정의롭다, 따뜻하다 등의 함축적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