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김진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가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정미홍과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200만 촛불에 맞서는 반대 집회에 참가했다.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는 17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 앞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 집회에 참가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이 자리에서 "반국가 세력들이 나라를 뒤집으려 하고 있다"며 "가만 있어야 되겠나. 태극기의 바람이 태풍이 돼 저 촛불을 꺼버리고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와 함께 김진태 의원도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애국집회에 저도 참석합니다. 이 추위에 고생하실 분들을 생각하니 가만있을 수가 없군요. 머릿수 하나라도 보태야겠습니다. 우리도 백만 모일 수 있습니다. 그럼 내일 두 시 광화문에서 만나요!"라고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