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위의장 이현재 노무현 정부시절 관료출신
[더팩트│임영무 기자] 새누리 신임 원내 지도부 선출 원내대표 정우택 정책위의장 이현재
16일 새누리당은 신임 원내지부도에 친박진영의 원내대표 정우택, 정책위의장 이현재를 선출됐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총 119표 중 62표를 얻어 원내사령탑에 올랐다.그 와 함께 러닝메이트에는 정책위의장엔 이현재 의원이 함께 손을 흔들었다. 비주류 측 후보로 나선 나경원-김세연 의원은 55표에 그쳤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정말 어려운 시국에 당을 구해보겠다고 몸을 던졌다"면서 "여러분과 함께라면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정책위의장 이현재 의원은 산업자원부 관료 출신의 재선의원이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선출된뒤 20대 국회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1976년 현 지식경제부인 상공자원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행시 출신은 아니지만 상공부 주요 과장과 통상산업부 공보관, 산자부 국·실장을 거쳐 2004년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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