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렬 회장 "박 대통령과 최순실, 차움병원 회원 아냐"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이 차움병원의 의료권에 대해 설명했다.
차광렬 회장은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국정 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서 "차움병원의 의료권은 1억 5000만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흔히 차움병원을 회원제 병원이라고 생각하는데, 95%는 회원이 아닌 사람들이다"며 "멤버는 300명"이라고 덧붙였다.
또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은 차움병원의 회원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차움병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길라임'이라는 드라마 캐릭터 이름으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