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박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찬성 234표로 가결이 확정되자 "찬반여부를 떠나 이 자리에 계신 여야 의원을 비롯해 엄중한 상황을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 또한 한없이 무겁고 참담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국회의장은 탄핵안이 가결된 이상 더 이상 혼란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면서 정부와 국회가 다시 민생해결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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