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가결, 300명 중 200명 이상 찬성해야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탄핵 가결, 300명 중 200명 이상 찬성해야…새누리당 변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오늘(9일) 국회 본회에 상정된다.
야3당은 8일 오후 2시45분 본회의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3시 "본회의를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을 위해선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200명 이상의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 다만 새누리당 의원 128명이 '표심'이 변수라는 게 정계 중론이다.
만약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되면 외교·국방·행정 등의 직무는 곧바로 정지되며 국정은 황교안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