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청문회 출석!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이모인 최순실 아이디어였다!"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7일 청문회에 출석해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설립에 대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모인 '최순실 아이디어'라는 것이 장시호의 주장이다.
장시호는 7일 오후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출석했다. 동계스포츠센터와 관련해 문체부와 삼성그룹인 제일기획으로부터 20여 원을 지원 받았다고 시인했다.
아울러 장시호는 "최순실 이모가 만들어보라고 얘기해서 계획이다"며 "김종 차관에게 (계획을) 드렸다"고 말했다. 결국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가 최순실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장시호는 최순실 아이디어로 설립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자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