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대구 서문시장 화재 소식 듣고 바로 대구행
[더팩트 | 오경희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 소식을 듣고 바로 현장으로 향했다.
대구 수성갑에 지역구를 둔 김부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새벽녘에 서문시장에 대형 화재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에 바로 대구로 내려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부겸 의원은 "안 그래도 요즘 우리 대구가 온통 뒤숭숭한데... 걱정입니다. 민심이 빨리 수습되도록, 화재 복구대책에 필요한 모든 도움을 찾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을 올린 뒤 김부겸 의원은 오후 현재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2시8분께 대구 서문시장에 큰 불이 났으며, 소방당국이 소방차 100여대와 소방관 800여 명을 투입해 진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