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임영무 기자]힐러리 클린턴의 대통령 당선 확률이 91%로 상승했다고 미 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의 대선예측 프로그램인 '정치예측시장(Political Prediction Market)'은 클린턴의 당선 확률이 한 주 전 78%에서 투표 직전인 7일 91%로 올랐다고 예측했다. 이 프로그램의 확율은 지난달 20일 95%였다가, 26일 90%로 하락한 뒤 연방수사국(FBI)이 클린턴의 ‘이메일 재수사’를 밝힌 직후인 31일 78%로 내려간 결과도 있어 상당히 신빙성 있는 결과로 받아 들여진다.

이후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이달 6일 클린턴의 이메일 사건에 대해 '무혐의 종결'을 밝힌뒤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확률은 지난달 31일 23%에서 7일 9%로 떨어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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