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ㅈ'만 들어도 머리 아프다고요? 하지만 우리의 모든 일상은 정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요. 그래서 <더팩트>가 준비했습니다. 정치의 이면과 생생한 '현장'을 '말랑말랑'하게 소개합니다. [TF정치'짤'(짤은 온라인 신조어로, 짤림방지 사진·이모티콘·문자 대신 사용하는 흥미로운 사진을 뜻함)] 코너를 마련해 기사 작성의 기본 요소인 '육하원칙'과 '덧붙이는 글' 형식으로 '짧고 재밌게' 설명합니다. <편집자주>
[더팩트 | 신진환 기자]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1일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이 머무는 진도 팽목항을 시작으로 민생 투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늘 자신이 들른 곳에서 찍은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려 주목받고 있는데요. 주목할 점은 거의 모두 같은 옷을 입고 있다는 것입니다.
▶[Who]=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When]= 지난 1일부터 민생 투어를 다니는 내내
▶[Where]= 자신이 들른 거의 모든 지역에서
▶[What]= 푸른색 계열의 체크무늬 셔츠와 이이보리색 바지를
▶[How]= 입고 활동하고 있다.
▶[Why]= 그 옷에 대한 애정? 편해서?
김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들을 보면, 진도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을 때도,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서 고추를 딸 때도, 소록도에서도, 광주 5·18 민주화묘지을 찾았을 때도, 전남대 대학생들과 미팅 때도, 송정역 시장을 들렀을 때도 모두 푸른색 계열의 체크무늬 셔츠와 이이보리색 바지를 입었습니다.
모두 같은 옷을 입은 것만은 아닙니다.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서는 연두색 셔츠와 회색 정장바지, 회색 코트를 입었고, 여수에서는 체크무늬 반팔 셔츠를 입었습니다. 이후 경남 거제와 밀양, 합천, 전남 영암과 목포 등에서는 처음 입었던 옷차림으로 민심을 살폈습니다.
확인 결과 김 전 대표는 여러 벌의 활동복이 있다고 합니다. 숙소에 머무를 때 입는 옷 등 말이죠. 특히 활동할 때 자주 입는 옷 가운데 비슷한 디자인의 상·하의 2벌이 있다고 합니다. 김 전 대표 측은 <더팩트>와 통화에서 "똑같은 옷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색과 디자인이 조금 다르다"며 "더운 날씨 탓에 땀이 나므로 빨래를 해서 번갈아 입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