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11월까지 11차례 개최

서울시는 오는 15일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1회에 걸쳐 서울 전역에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이새롬 기자

[더팩트 | 오경희 기자] 서울시는 오는 15일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1회에 걸쳐 서울 전역에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인접한 2~3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는 시민 1000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람회는 정보통신, 건설, 패션, 의료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채용관'을 비롯해 취업특강과 커리어컨설팅, 이미지메이킹과 무료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는 '취업지원관', 자치구 일자리센터·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기관별 일자리사업 홍보와 취업 알선을 진행하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운영한다.

온라인박람회도 동시에 운영해 구직자가 사전매칭을 신청하면 취업 컨설턴트가 현장 참여기업 중 적합한 곳을 추천해 현장면접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오는 15일 박람회에는 (주)한화비앤비, (주)모두투어네트워크, (주)바이로봇 등 30개 이상의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한다.

일정 및 참여기업 등 자세한 정보는 취업박람회 홈페이지(http://www.seouljob.or.kr)나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박람회 사무국(02-515-6672~3)으로 하면 된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국장은 "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는 청년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별 특성과 참가자의 성향을 분석한 맞춤형 채용행사로, 일자리를 찾는 지역주민은 물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박람회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ari@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