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딸 '유담' 향한 과도한 '신상털기' 논란

4·13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에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 씨가 관심 집중 대상이된 가운데 누리꾼의 과도한 신상 털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SBS 방송화면 갈무리

[더팩트 | 서민지 기자] 4·13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에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진 유승민 의원의 딸 유담 씨가 화제인 가운데 누리꾼의 과도한 '신상털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 파동' 끝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유 의원은 30일 대구 동구 용계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고, 유담 씨는 이 자리에 참석해 '아이돌급' 외모로 주목받았다.

이후 유담 씨는 사회관계망시스템(SNS)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단숨에 '핫이슈'로 떠올랐고, 이른바 '네티즌 수사대'는 유담 씨와 관련된 나이, 학교, 프로필, 인스타그램 등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유 후보의 딸과 관련한 내용이 담긴 게시물이 인터넷 등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그러나 일각에서는 유담 씨에 대한 관심이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유담 씨의 '재산 현황'까지 추적한 게시물을 올리기까지 했다.

작성자는 "유승민 후보의 자녀 재산 현황을 살펴보면 예금 1억 7195만 원, 교보생명 보험금 1624만 8000원 불입"이라면서 "유담 씨의 나이나 직업은 무엇인지 모르지만, 이런 재산을 형성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고 하는 등 유담 씨외에도 유 의원 가족의 '재산 현황'을 공개했다.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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