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신진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공화당 비례대표 1번을 받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원외정당인 공화당은 고 박정희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사상을 유지 발전을 기조로 지난 2014년 5월 창당했으며, 박근령 씨의 남편 신동욱 씨가 총재로 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7일 트위터에 "공화당은 박정희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사상을 유지 발전시키고 5·16혁명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만큼 정통성 차원에서 박근령 후보를 비례대표 1번에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근령 씨와 신동욱 씨는 육영재단에서 관련한 일을 함께 하다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08년 10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