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설 연휴 동대문 찾아 "유커 잡기 총력"

황교안 국무총리는 6일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가 진행되는 서울 동대문을 찾아 중국인 관광객 잡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더팩트 | 서민지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6일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가 진행되는 서울 동대문을 찾아 "중국인 관광객 잡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이날 동대문 두산타워 앞에 설치된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트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 친화적인 쇼핑 여건을 조성하고 바가지 요금이나 무늬만 세일 등의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가 아시아 최대 쇼핑관광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간 협업과 참여 업체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설 명절, 졸업·입학 시즌을 계기로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소비 극대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2월에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코리아그랜드 세일은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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