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줄이기' 서울 물재생센터 109개 사례 공개

서울시는 21일 관내 4개 물재생센터의 5년간 혁신 사례 109건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더팩트DB

[더팩트 | 서울시청=오경희 기자] 서울시는 21일 관내 4개 물재생센터의 5년간 혁신 사례 109건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들은 ▲연도별 물재생센터 업무개선 및 연구사례 ▲연도별 물재생센터 업무개선 및 연구사례 ▲물재생센터 에너지절감 및 자립률 향상 방안 ▲슬러지 저감 방안 ▲악취저감 및 주민소통 개선 방안 ▲하수처리시설 배관관리 개선방안 등이다.

예를 들면, 중랑물재생센터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2014년 폐기물 보관장에 탈취설비를 신설해 배출악취 농도를 7배 가까이 줄였다. 탄천물재생센터는 전력 최대부하시간대에 설비 운영을 줄여 전력 평균단가를 88.02원에서 80.49원으로 낮췄다.

공개 자료는 서울시 홈페이지 내 물재생 소통한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해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서울시 홈페이지 안에 새로 마련한 물재생소통한마당이 물재생센터 업부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여러 관련 기관 및 시민들과의 공유와 참여를 통해 더 많은 물재생센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지속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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