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오경희 기자] 제20차 이산가족 상봉 2차 상봉단이 24일 오후 3시 30분 헤어진 가족과 첫 만남을 갖는다.
2차 상봉단 254명은 지원인력 109명, 취재진 29명과 함께 이날 오전 9시 속초를 출발해 금강산으로 향했다.
상봉단은 금강산호텔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12시간 동안 가족들을 만나게된다.
첫 상봉은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동안 단체상봉을 가진 뒤 녁 7시30분부터 북측 주최의 환영만찬을 진행한다.
양측 가족은 26일 마지막 2시간의 작별상봉의 시간을 가진 뒤 기약없는 재회를 약속한다.
한편, 22일 1차 방문단 389명은 65년만에 북측 가족들과 12시간 동안 만나 기약없는 재회를 약속하며 같은 날 오후 돌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