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3군사령부 방문···北 도발 서부전선 점검

제3 야전군 사령부 현장 순시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후 경기도 용인의 제3 야전군 사령부를 방문해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군을 격려했다./청와대 제공

박 대통령, 우리 군 대비태세 점검 및 격려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후 경기도 용인의 제3 야전군 사령부를 방문했다. 제3 군 사령부는 전날인 20일 북한의 포격 도발이 있었던 서부전선에서 우리 군의 전투와 방어 지휘를 총괄하는 기관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의 현장 순시는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군을 격려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3군 사령관과 각군 작전사령관들로부터 북한의 포격도발과 관련해 우리 군의 대응책과 북한군의 동향 등에 대해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대통령의 현장 순시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육군 참모총장, 3군 사령관, 합참차장 등 군 고위급 지휘관과 청와대의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이병기 비서실장, 장혁 국방비서관 등이 수행했다.

[더팩트 | 서민지 기자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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