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의원 "시간 지날수록 유승민 측근들 세력화" 지적

김태호의원, 유승민 원내대표 대립각

김태호의원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의원이 유승민 원내대표가 오는 6일에도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태호 의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의원회의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놓고 의원들과 대립각을 세웠다.

김태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지난 6월 29일 비공개 최고위 회의에서 유 원내대표가 '내가 사퇴할 이유를 모르겠다. 최고위에서 나의 사퇴문제를 이야기할 권한이 있느냐'고 말했다"며 "오는 6일에도 유 원내대표는 사퇴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태호의원은 "시간이 갈수록 세력 판도 싸움으로 번지고 있으며 유승민 측근들이 세력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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