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역대급 재임기간'

이완구 총리의 사의 표명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0일 이완구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완구 총리는 취임 63일 만에 사의를 결정한 것이다.

사의 표명 날짜로만 본다면 이완구 총리는 역대 총리 중 가장 짧은 재임기간을 기록하게 된다.

역대 최단기간의 총리는 윤보선 대통령 시절 65일간 역임했던 허정 제6대 총리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7일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 후 이완구 총리의 사의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더팩트 |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