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선고, 이정희 전 통진당 대표 공식 반응
[더팩트| 이정진 기자] '이석기 선고, 이정희 대표는?'
이석기 옛 통합진보당 의원(53)에게 실형이 선고된 가운데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의 반응에 누리꾼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2일 대법원은 내란음모·내란선동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날 재판부는 이석기 전 의원에 대해 원심처럼 내란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유죄를 선고했으며 내란음모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또 함께 기소된 이상호, 홍순석, 한동근, 조양원, 김홍열, 김근래 피고인 등 옛 통진당 핵심 당원들에게도 원심처럼 징역 3∼5년과 자격정지 2∼5년을 선고했다.
이석기 전 의원은 지하혁명조직 RO의 총책으로서 북한의 대남 혁명론에 동조하면서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행위를 모의한 혐의로 지난 2013년 9월구속 기소됐다.
한편 이석기 선고 소식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정희 전 통진당 대표는 어떠한 공식 반응을 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