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김아름 기자] 통합진보당 위헌정당 해산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 선고를 앞둔 19일 오전 헌법재판소 주변엔 진보 단체와 보수 단체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진보당과 진보연합 등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시 종로구 재동 현대 사옥 건너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진보당 사수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으며 보수단체인 어버이 연합 등도 재동로터리에서 통진당 해산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찰은 혹시 모를 두 단체의 충돌에 대비해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소속의 경찰 인력 1000여 명을 헌법재판소 주변에 배치해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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