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전 국정원장, 11일 대선 개입 혐의 재판 결과는?
[더팩트 ㅣ정치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출소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감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9일 오전 서울구치소를 나왔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1심에서 징역2년, 항소심에서 1년2월을 선고받아 지난해 7월부터 복역해왔다.
하지만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오는 11일 '국정원 대선개입' 선거공판. 댓글개입을 지시한 사안(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불구속 상태로 법정에 출석해 재판을 받는다. 재판 결과에 따라 재수감될 가능성도 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출소 직후 남은 선고공판에 대해 "아직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답변을 꺼렸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출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출소, 11일 재판 결과가 궁금하다""원세훈 전 국정원장 출소하자마자 또 들어가나?""원세훈 전 국정원장 출소, 벌써 나왔네", "원세훈 전 국정원장 출소, 국정원 대선개입 재판은 어찌될지", "원세훈 전 국정원장 출소, 아직 끝나지 않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