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박상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주택공급 관련 2차 회동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김 장관과의 회동에 대해 "오늘도 1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눴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며 "다음 주쯤 기대한 현안 합의에 도달할 수 있겠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에게) 용산공원만큼은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한다고 다시 한번 힘줘서 설명했다"며 "서울시는 도심 한복판의 녹지공간 필요성을 고려해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다시 말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전날 제안한 탄천 물재생센터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김 장관에게 건의했다며 "탄천 물재생센터 인근 동부 도로사업소 부지와 세텍(SETEC) 부지 등을 매각하면 5조5000억 원 가치"라며 "이걸로 피지컬 인공지능(AI) 단지, 청년주거단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오 시장과 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2차 서울 주택 공급 현안 논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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