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포착] 유네스코자연유산 서산 갯벌에서 휴식 중인 '점박이물범'


국내 유일 육지 관람 서식지 가로림만, 점박이물범의 안식처
세계유산 2단계 확대 등재로 서산 갯벌 포함… 보전 가치 입증

30일 오후 충남 서산 가로림만 인근 모래톱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1호로 지정된 점박이물범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서산=박헌우 기자

[더팩트|서산=박헌우·서예원 기자] 30일 오후 충남 서산 가로림만 인근 모래톱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물범'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점박이물범은 매년 300여 마리가 백령도와 서산 가로림만으로 돌아와 먹이 활동과 휴식을 이어가는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해양포유류다.

특히 서산 가로림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육지에서 맨눈으로 점박이물범을 관찰할 수 있는 핵심 서식지다.

한편 지난 25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를 최종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2021년(제4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에서 △여수갯벌 △고흥갯벌 △무안갯벌 △서산갯벌을 추가하고 기존에 등재된 유산의 경계를 확대하는 중대한 경계 변경을 승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의 갯벌'은 기존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 갯벌을 포함해 총 6개 지역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완성도를 높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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