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울공항=남용희 기자] 유럽 방문과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순방길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유럽 순방 및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홍익표 정무수석과 강훈식 비서실장,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배웅을 나섰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저녁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해 동포 만찬간담회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10일 오전에는 드 웨브흐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오후에 필립 벨기에 국왕과 면담을 진행한다.
이후 유럽연합과도 정상회담 및 협정서명식을 갖은 다음 로마로 이동해 11일 오전 이탈리아 측의 국빈방문 행사 관례에 따라 마타렐라 대통령이 주관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동언론발표를 진행한다. 또 이탈리아 상·하원의장을 각각 면담하고, 저녁에는 마타렐라 대통령이 주관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12일에는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소인수회담, 오찬을 겸한 확대회담, MOU 교환식으로 이어지는 일정을 함께 한다. 저녁에는 대통령실 주관 공식 환송식과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이어 13일에는 이탈리아 정부의 국빈에 대한 특별예우에 따라 지방도시인 피렌체 방문이 예정돼 있다.
14일 성 밖 성바오로 대성당에서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해 교황청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15일에는 레오 14세 교황,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과 각각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16일 오후 에비앙에 도착해 마크롱 대통령과 초청국 정상들과의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G7 정상회의 공식일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