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오후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 광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 후보는 오세훈 후보를 겨냥해 "지금 6년째 시장을 하고 있는 분이 주거 문제는 전임 시장 잘못이라고 한다. 출범 1년도 안 된 이재명 정부 탓을 하고 있다"며 "근데 내용을 파악해 보면 전임 시장 포함한 최근 10년간 평균 주거 공급보다 오 시장 때 주거 공급이 70% 선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본인의 약속만 지켰어도 해결될 주거난을 남 탓하면 되겠나. 남 탓이 아니라 반성을 해야 한다"며 "오 시장은 말만 했는데 정원오는 실천으로 재건축 사업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업 시행 인가와 관리 처분 등 몇 개 단계로 나눠져 있는 것을 통합해 진행할 수 있도록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법 개정을 하겠다"며 "재건축 속도를 내기 위해서 임대 아파트 매입 가격을 현실화하겠다"고도 했다.
또 "500세대 미만의 작은 재건축 재개발 사업들은 구청으로 넘겨서 구에서 추진하게 하겠다"며 △동북선 및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조기 개통 △GTX-C 노선·SRT 창동 경유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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