찡그린 얼굴로 종합특검 출석하는 김관영 지사 [포토]

[더팩트 | 과천=송호영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전북도청 폐쇄 의혹'과 관련해 내란 동조 혐의를 받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후 경기 과천시 권창영 특별검사팀(2차종합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2차종합특검은 이날 오후 김 지사를 내란 동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 지사는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며 "정치 공세 고발장이 접수돼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민주주의 성지인 전북 도민들이 큰 불명예를 안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사를 통해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계엄 당일 왜 청사 폐쇄 지시를 했느냐'는 질문에 "평상시와 동일한 방호 태세를 유지했을 뿐 청사를 폐쇄한 사실이 없다"며 "청사가 폐쇄된 일이 없기 때문에 내란에 동조한 일도 없다"고 답했다.

앞서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지난 2024년 12월 3일 내란 당시 전북도청 및 도내 8개 시군의 공공기관 폐쇄를 방조했다는 혐의로 김 지사와 기초자치단체장들을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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