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중동전쟁, 비상한 상황엔 비상하게… '비상경제본부' 가동" [TF사진관]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대응체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대응체계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2월 28일 시작된 중동전쟁으로 글로벌 경제와 안보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며, "정부는 비상한 상황에 맞춰 비상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동발 위기가 에너지·금융·실물경제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출범하고 범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응체제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총리 주재 '비상경제본부' 출범하고 5개 실무반을 통해 현장을 밀착 관리한다. 김 총리는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최고 컨트롤타워로 삼고, 총리가 본부장을 맡는 비상경제본부를 통해 국가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위기 대응은 타이밍이 생명"이라며 "민생 방어와 경기 안정을 위한 추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또한 위기를 체질 개선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번 대응을 계기로 공급망 경쟁력 강화, 에너지 구조전환 등 중장기 과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이 힘을 모은다면 위기 극복을 넘어 '국가대전환'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대중교통 이용, 생활 절전 등 에너지 절약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정부의 대응체계를 믿고 정상적인 경제 활동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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