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스라엘 공습'에 긴장감 감도는 주한이스라엘대사관 [TF사진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라 중동 정세가 악화되고 있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일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라 중동 정세가 악화되고 있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일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스라엘의 이번 공습은 이란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는 중에 이뤄졌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26일 핵 문제를 놓고 3차 협상을 진행했으며, 이달 오스트리아 빈에서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한 상태였다.

지난달 28일 미국은 '장대한 분노' 작전을 통해 이란 수도 테헤란, 하메네이의 집무실 등을 공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역사상 가장 사악한 인물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TV는 이번 폭격으로 하메네이의 딸과 사위, 손녀 등도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란 정부는 40일간 전국적 추도 기간과 일주일간의 공휴일을 선포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은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과 군사 지도부를 겨냥한 공습을 실시해 발발한 '12일 전쟁'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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