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김성렬 인턴기자]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장을 보기 위해 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최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2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 차례상 차림 비용’에서 차례상 차림에 필요한 주요 성수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 구매 비용이 4%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는 설·추석 명절마다 6∼7인 가구 기준 성수품 34개 품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올해 설 차례상을 전통시장에서 장만할 경우 비용은 23만3782원으로 전년 대비 4.3% 상승했다. 대형마트 구매 비용은 27만1228원으로 4.8% 올랐다.
공사는 설을 맞아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환급 행사도 마련했다.
서울시도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해양수산부·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수산물시장 36곳과 농축산물시장 32곳에서 구매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설맞이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ksr@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