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서울 강서구 서울키즈플라자 개관식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대형 정글 미끄럼틀을 타고 있다.
서울시는 강서구 화곡역과 우장산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서울 키즈플라자’를 조성·완료하고 이날 정식 개관식을 가졌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 돌봄, 마음건강 기능을 한 건물 안에 집약시킨 통합 거점 시설로, 지역 내 어린이 시설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이다.
1층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이, 2층에는 방과 후 돌봄과 긴급 일시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가 마련됐다.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마음건강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가능성을 키워주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마인드 리터러시(mind literacy)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는 3~4층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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