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예원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청 1층에서 열린 '2026년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마포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우리마포복지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며 각 기관별로 담당자가 상주해 사업 설명 및 상담을 진행했다.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해보다 110명 증가한 3781명 규모로 운영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이 OECD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에서 노인 일자리는 매우 중요한 복지"라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얻고 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직접 비교하고 상담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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