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주선 의혹' 박시후 "명백한 허위 주장...법의 심판 맡길 것" [TF사진관]

배우 박시후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신의 악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배우 박시후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신의 악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시후는 최근 한 여성의 개인 SNS를 통해 유부남에게 여성을 소개해 가정을 파탄냈다는 불륜 주선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박시후는 "제작보고회를 통해 제 개인적인 일을 언급해서 만감이 교차한다. 감독과 배우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보도자료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명백한 허위 주장에 대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의 심판에 맡기겠다. 많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의악단'은 대북 제재로 자금줄이 막힌 북한 보위부가 국제사회로부터 2억 달러 지원을 얻기 위해 북한 최초의 가짜 찬양단을 창설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박시후와 정진운, 태항호, 장지건, 한정완, 문경민, 고혜진, 최선자, 서동원, 강승완, 신한결 등이 출연한다.

12명의 악단원들이 만들어내는 연기 합주가 기대되는 '신의악단'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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