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청와대 복귀, 국방부 용산 이전...비용만 497억원 [TF사진관]

용산 대통령 집무실이 연내 청와대 이전을 앞두고 있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옥상에서 청와대가 보이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용산 대통령 집무실이 연내 청와대 이전을 앞두고 있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옥상에서 청와대가 보이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 이전 3년 만에 다시 청와대로 복귀한다. 청와대 복귀에 소요되는 예산은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259억 원 예비비로 편성됐다.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복귀함에 따라 국방부 청사도 다시 용산으로 옮길 예정이다. 네트워크 구축에 133억 원이 들고, 시설 보수 65억 원, 이사비 40억 원 등 총 238억 원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복귀에 따른 예산은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만 남겨두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춘추관 등 일부 시설이 다음 달 청와대로 옮기고, 집무실은 연내, 관저는 내년 상반기 이전을 목표로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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