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연기' 휩싸인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9시간30분 만에 초진' [TF사진관]

15일 오전 6시 8분께 충남 천안 동남구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검은 연기와 불길이 하늘로 솟구치고 있다. /천안=박헌우 기자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15일 오전 6시 8분께 충남 천안 동남구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검은 연기와 불길이 하늘로 솟구치고 있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약 9시간 30분 만인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초진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물류센터 안에 있는 옷가지 등에 의해 불이 빠르게 번지자 오전 7시 1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당시 경비원 포함 3명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현장 감식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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