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아닌 주인공으로' 공연 펼치는 라브리주간보호센터 [포토]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라브리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13일 오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열린 '2025 예술누림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 예술누림 페스티벌'이 11일부터 13일까지 경주 일대에서 열렸다.

APEC 정상회의 이후 지역의 문화적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21개 복지시설이 참여해, 약 680명의 어르신·장애인이 관객이 아닌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했다.

'예술누림'은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교육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누림 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이 지역사회에서 확산되는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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