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후보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 출발식에 참석해 출마 공약을 말하고 있다.
조국 당대표 후보는 이날 "제 전당대회 슬로건은 '멈추지마' '직진 조국' '이제 조국' 3가지"라며 "정치·민생 개혁, 경제·사회·인권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조 후보는 이어 "평등한 기회의 나라, 사회권 선진국, 모두의 성장. 무엇보다 서민과 청년이 집과 돌봄을 걱정하지 않는 나라 국민이 원하는 제7공화국으로 가는 길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당만의 가치와 방식으로 지방선거에 임하겠다. 양당 독점 지역에 창조적 파괴를 일으키겠다"며 "지난 총선에서 독자적 힘으로 국회 교두보를 마련했듯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지방정치의 교두보를 세우겠다. 세가 불리하다고 위축되거나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혁신당은 혁신검증대담회, 온라인 공개 토론회 등을 거쳐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2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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