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중박 뮷즈 매출 300억 돌파…업체·재단 처우 개선 필요" [TF사진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등 종합감사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유산청 등 종합감사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배현진 의원은 이날 종합감사에서 "27일 국립중앙박물관 뮷즈(뮤지엄 굿즈) 매출이 300억 원을 돌파했다는 보도를 보고 굉장히 놀랐다"며 "저작권 보호, 뮷즈의 프리미엄화 등 장관이 약속했던 과제들이 구체적으로 실현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뮷즈를 제작하는 영세한 업체들과 함께 손 맞춰가는 재단 직원들의 처우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며 "이 사업의 성과가 현장과 참여 기업에 고르게 돌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짝퉁(모조품) 유통 차단, 사업자들이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환경·구조 개선, 프리미엄 상품화로 짝퉁과 차별되는 상품의 다양화를 만드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지금 회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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