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이 지나도 가시지 않는 슬픔' 오열하는 외국인 희생자 유족들 [TF사진관]

10.29 이태원 참사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앞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아 참사 현장을 살펴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남용희 기자

3년이 지나도 가시지 않는 슬픔 사고 현장 찾아 오열하는 외국인 희생자 유족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앞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아 참사 현장을 살펴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유가족과 정부는 이날 처음으로 함께 추모 행사를 개최한다. 외국인 희생자의 유가족도 초청해 함께 위로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시민추모대회는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정부가 함께 하는 첫 추모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며 "그간 소외됐던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을 정부가 처음으로 초청하는 만큼, 이태원참사 희생자를 온전히 추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yh5504@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