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이 되어간다"며 "지난 100일은 한마디로 혼용무도 즉 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는 다수 의석을 앞세운 집권여당의 일방적인 폭주와 의회 독재의 횡포로만 가득하다"며 "여당 대표는 걸핏하면 '해산' 운운하며 야당을 겁박하고 모독하는 반지성의 언어 폭력을 가하고 '내란 정당' 프레임을 씌워 야당 파괴, 보수 궤멸의 일당 독재를 구축하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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