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종도=남윤호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권영세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불법 정치자금 혐의를 받는 권성동 의원은 지난 27일 오전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13시간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다.
권 의원은 특검 조사를 마친 후 통일교에 전당대회를 도와달라고 요구했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사실 없다"고 일축했다.
또 권 의원은 특검 조사 출석에 앞서 취재진에 "특검이 아무리 무리수를 쓴다 한들 없는 죄를 만들 수 없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야당인 국민의힘의 뿌리를 뽑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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