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된 광복 80년 독립유공자 유해봉환식에 참석해 독립유공자 6명의 유해에 건국훈장을 헌정하고 있다.
광복 80년 만에 미국과 브라질, 캐나다 안장 독립유공자 6명에 대한 유해 봉환식이 거행됐다. '조국을 향한 발걸음, 끝나지 않은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복 80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문양목 지사, 김덕윤 지사, 김기주 지사, 한응규 지사, 임창모 지사, 김재은 지사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로 정부가 고국에 모신 독립유공자가 155분이 되었다"며 "아직 타국에 잠들어 계신 분들을 조국으로 모시고 일제에 항거하신 분들을 끝까지 찾아 기리겠다"고 말했다.
darkroo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