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지마 캡틴' 손흥민에게 안긴 오도베르 [포토]

[더팩트ㅣ안양종합운동장=남용희 기자] 손흥민(왼쪽)이 2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오픈 트레이닝에서 훈련 중 윌손 오도베르를 안아주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도 "손흥민은 내일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할 것"이라며 "팬들에게 확실하게 작별할 시간을 주고, 그에 걸맞은 존중받을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손흥민이 토트넘 소속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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