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명태균 의혹 사건의 폭로자 강혜경 씨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 씨의 청탁을 받아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등에 개입했는지 수사중이다.
강 씨 측은 지난 9일 언론공지를 통해 "(조사) 당일 강 씨가 소지 또는 소유한 명태균 사용 PC, HDD, SSD 등을 임의 제출할 계획"이라며 "해당 자료에는 미래한국연구소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내용과 연락 흔적 등이 남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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