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예원 기자] 배우 이주영과 박주현, 김향기(왼쪽부터)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 '셰익스피어 인 러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아카데미 시상식 7개 부문, 골든글로브 3개 부문,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4개 부문을 수상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셰익스피어의 사랑에서 비롯되었다는 유쾌한 상상에서 출발한다. 윌 셰익스피어 역에는 배우 이규형과 손우현, 이상이, 옹성우가 맡았으며 비올라 드 레셉스 역에는 이주영과 박주현, 김향기가 무대에 오른다.
문헌에 기록되지 않은 셰익스피어의 사랑을 소재로 삼았다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곳곳에 숨겨진 셰익스피어 작품의 흔적을 찾는 재미가 매력적인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7월 5일부터 9월 14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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