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왕=장윤석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8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 왕송호수가 녹조로 인해 초록빛을 띄고 있다.
녹조는 햇빛이 강한 날씨에서 수온이 20도 이상 오르거나 물이 정체될 때 유해남조류가 급증하여 발생한다.
특히 녹조에서 생성되는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은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기상청은 9일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6~36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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