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윤석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사람을 학력으로 구분하고, 대학 안 나온 사람은 대통령 하면 안 된다, 대통령 부인도 하면 안 된다고 학력으로 차별하는 세상을 바꾸려고 대통령에 나왔다"며 "공장 다닌 게 무슨 죄인가. 공장 다닌 게 나쁜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고등학교 밖에 안 나왔다고 온갖 모멸과 욕먹을 일이 없게 고치려고 선거하는 거 아닌가"라며 "공장 다녔다고 멸시와 천대받는 분들의 가슴에 박힌 못을 뽑아드리기 위해 저는 대통령에 나왔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죄 많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되나"라며 "죄지은 사람은 교도소 안이 제일 편하다. 죄 많은 범죄자는 교도소로 보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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