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국제공항=남윤호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서 공항 직원들이 투표를 마친 후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 14.05%로 전체 유권자 4천 439만여 명 가운데 623만여 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가운데 최고치다. 지난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 시간대 투표율은 12.31%로 이번 사전투표율이 1.74% 높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실시된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모든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으나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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