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전 의원 숨진 채 발견...침통한 분위기의 국민의힘 [TF사진관]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과 이상휘 의원(왼쪽)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권성동 원내대표(가운데)와 김상훈 정책위의장(오른쪽).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과 이상휘 의원(왼쪽)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성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45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이날 밝혔다.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인사하는 박정하 의원(왼쪽)과 조정훈 의원.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다"며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교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준강간치상의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올해 1월 고소됐다.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장 전 의원은 18, 20,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후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내며 '친윤계'로 분류되기도 했다. 장 전 의원의 장례는 고향인 부산에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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